서울,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울산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각 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진다. 기탁된 물품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9일 오전10시30분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가족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희망차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에도 소외이웃돕기를 포함해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의고 다각적인 봉사를 펼친다. 현재까지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은 1만9천여 건, 총 참여인원은 132만여 명에 달한다.
이를 통해 국가 및 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온 노고로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적으로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16회),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